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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정영양자수박물관과 미래교육원은 박물관특설과정 수료작품전 <繡畵: 바늘로 그린 그림>을 숙명여자대학교 청파갤러리에서 개최하였다. 박물관특설과정 ‘전통자수’는 매년 3월, 수료생과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하는 작품전을 개최하였으며 올해로 15회를 맞이하였다.

3월 29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세준 숙명문화원장과 김세훈 미래교육원장이 참석하여 수료증 수여식과 전시를 축하하였다.

박물관특설과정 ‘전통자수’는 2006년 정영양자수박물관 특설교육과정으로 개설하여 김태자 명장(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전승교육사)의 지도로 많은 자수가들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2020년 가을학기부터는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 박물관특설과정으로 개설하여 수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통자수’는 전통문화이자 섬유예술의 한 분야인 자수를 이론 교육과 작품제작을 통해 이해하는 과정으로 한국 자수의 고유한 형태와 기법, 문양을 기술적으로 익혀 한국 자수를 연구하고 계승해 나갈 수 있는 자수 전문가를 양성한다. 매년 봄, 가을학기에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전시명: 바늘로 그린 그림

기 간: 2023년 3월 28일(화) ~ 4월 1일(토)

개막식: 2023년 3월 29일 11시

장 소: 숙명여자대학교 청파갤러리 1관